10길 대포만세운동길자리
제 10길 대포 만세운동길
1 중도문마을회관
2 이석(국)범생가터
3 중도문마을안길
4 떡밭재도로
5 고개마루
6 방축길
7 철둑길
8 대포초등학교
9 동해대로
10 옛대포항사무소 골목
저항의 역사, 함성이
살아 숨 쉬는 길자리 -
약 3km
일제의 압박과 무력에도 불구하고 목숨 걸고 만세 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분들을 기리며 역사적 사건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깊은 길이다.
편의시설
대포항1주차장 옆 중도문2리 마을회관
코스 Point
- 대포만세운동의 시작점이자 ‘김종우 가옥’이 자리한 중도문 마을
- 비폭력적인 만세운동으로 일본경찰을 몰아낸 옛 대포 경찰주재소
- 속초 지역 항일 독립운동을 기획하고 고취시킨 이석(국)범의 생가
- 개항 100년을 맞이한 동해 활어난전의 시작 대포항
코스지도
교통
대포 만세운동길자리
STORY1919년 4월 5일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포를 중심으로 속초지역에서 대포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중도문리에 거주하던 이석범 선생에 의해 기획되어 각 마을의 지도자들이 사람들을 이끌고 순사주재소가 있던 대포에서 대대적으로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날 주재소 수석 석전희삼랑(石田喜三郞)은 혼비백산하며 사죄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며 굴복하였다.
중도문 마을
소박한 시골 정취를 간직한 중도문 마을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된 친환경마을이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85호인 전형적인 기역자 북방식 형태의 ‘김종우 가옥’이 자리하고 있다.
이석(국)범
생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후 양양과 도문에 학교를 설립하여 항일 독립운동을 고취하는 등 3·1운동 당시 속초 지역 만세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투옥되었던 이석범 선생의 생가이다.
옛 대포
경찰주재소
주재소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때까지 존속했던 경찰 최일선 기관이다.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대포 만세운동에서 주재소 수석이 혼비백산하며 사죄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였다.
대포항
큰 포구라는 뜻의 대포항은 개항 100년을 맞은 항구로 역사적으로도 중요하며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활어난전이 열린 곳이다. 말발굽처럼 둥근 포구의 어판장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