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노래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속초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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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선 작사, 우동희 작곡

1절. 설악산 큰 뜻 받아 가슴에 새기고 동해바다 푸른 물결 누리에 펼치네. 정성과 보람으로 다져온 이 터전. 우뚝솟아 빛나네 하늘아래 제일이라. 가자 배를 젓자, 산으로 바다 향해. 우리 얼 깃든 곳 여기가 내 고향. 2절. 해안선 굽이굽이 아침해 떠오르고 천불동 골짜기에 흰 구름 몸을 묻네. 청초호 기대어 마등령 바라보니 장하다 우리 넋이 그윽히 깊어지네. 가자 배를 젓자, 산으로 바다 향해. 우리 얼 깃든 곳 여기가 내 고향. 3절. 신흥사 종소리에 새벽잠 깨이어 이슬젖은 발길로 바닷가 거닐어라. 갈매기 높이어 우리 꿈 손짓하니 항구에 묶인 배가 대양으로 차비하네. 가자 배를 젓자, 산으로 바다 향해. 우리 얼 깃든 곳 여기가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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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3-02-15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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